죽림삼조(竹林三祖) 현광(Huyền Quang) 존자 추모 및 문화 교류 행사
응오아번의 신성한 공간에서 베트남 불교교회(GHPGVN) 꽝닌성 지부는 하노이 국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교(ĐHQGHN), 응오아번 옌뜨 문화관광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죽림 제3조 현광(Huyền Quang) 존자 추모 및 감사 프로그램을 성대하게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선조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잇는 가교일 뿐만 아니라, 현대 문화의 흐름 속에서 죽림선종의 생명력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공연 예술을 통해 만나는 유산의 공간
프로그램의 여는 순서이자 하이라이트는 현광 존자의 행적과 한량없는 공덕을 기리는 향을 올리는 영적 의식이었습니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특별한 문화 예술 공연은 스님의 수행 일대기를 생생하게 재현해 냈습니다. 속세의 부귀영화와 재능을 마다하고 해탈의 길을 택한 다재다능하고 덕망 높은 장원급제자에 대한 일화들은 참석한 대중에게 깊은 여운과 죽림의 기개에 대한 경외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응오아번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열린 문화 교류 행사 전경
학술 연구와 유산 실천의 연계
일련의 행사 중 중요한 이정표는 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응오아번 옌뜨 문화관광 주식회사 간의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이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학술 연구 동행, 인력 양성, 영적 문화 유산의 가치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고취하여 응오아번을 최고의 전통 교육 명소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강력한 약속을 확증했습니다.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있는 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응오아번 옌뜨 회사 대표
응오아번 성지에서의 체험: 응오아번 암사에서 바이닥총까지
감사의 여정은 불황(佛皇) 인종(Trần Nhân Tông)께서 열반에 드신 응오아번 암사에서의 헌향 및 예불 의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곳에서 교수진과 학생들은 역사학과 학과장인 응우옌반아인(Nguyễn Văn Anh) 부교수(박사)로부터 성지의 역사적 위상과 귀중한 고고학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들었습니다.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응오아번 암사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응우옌반아인 박사
방문단은 또한 바이닥총(Bãi Đá Chồng) 일대를 현장 답사하며 민족사의 흐름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감상했습니다. 학술적 지식과 현장 체험의 결합은 학생들이 민족적 자긍심과 유산에 대한 책임 의식을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응오아번 바이닥총에 있는 학생들의 모습
이번 행사는 환희 속에서 막을 내리며, 감사 정신과 죽림의 기개를 지역사회, 특히 젊은 세대에게 널리 확산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