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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문화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응오아번 성지 방문 여정

Trương Hồng Ngân 07/08/2026

2026년 1월 31일, 하노이 문화대학교 관광경영 및 국제어문학부 소속 교수진과 200여 명의 학생들이 영산(靈山) 응오아번(Ngoạ Vân)에서 의미 있는 현장 실습 여정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습을 위한 견학을 넘어, 웅장한 대자연 속에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신성한 조사(祖師)의 품으로 돌아가는 여정이었습니다.


여정의 시작과 Nhà Trúc(냐쭉)에서의 "나의 마음속 응오아번" 공모전 출범


이번 여정의 첫 번째 정거장은 냐쭉(Nhà Trúc)이었습니다. 숲속의 맑은 공기 속에서 레 Tuan Anh(Lê Tuấn Anh) 박사와 Pham Thi Hai Yen(Phạm Thị Hải Yến) 박사가 인솔하는 방문단은 한자리에 모여 이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습니다.

응오아번 방문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연설을 하는 레 Tuan Anh 박사


“나의 마음속 응오아번” 글쓰기 공모전 출범


이 자리에서 “나의 마음속 응오아번”을 주제로 한 글쓰기 공모전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고요한 성지로의 귀환 여정에서 느낀 진솔한 감정과 개인적인 시각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냐쭉에서 열린 활기찬 분위기의 "나의 마음속 응오아번" 글쓰기 공모전 출범식 전경


Phủ Am Trà(푸암짜)에서의 헌향 - 영적 교감의 순간


여정을 이어 방문단은 푸암짜(Phủ Am Trà)에 도착하여 향을 올렸습니다. 응오아번 산림의 청정한 공간 속에서 모든 발걸음은 더뎌지고, 모든 숨결은 더 가벼워졌습니다.
이 시간은 하노이 문화대학교의 사제(스승과 제자)들이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성찰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통적인 영적 가치와 깊이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푸암짜에서 향을 올리는 하노이 문화대학교 교수들과 학생들


응오아번 암사(Am chùa)에서의 헌향 및 예불


방문단은 계속해서 진왕(지구왕) 인종(Trần Nhân Tông)의 말년과 부처로 화현하신 사적이 깃든 응오아번 암사로 이동했습니다. 올린 한 자루의 향은 단순한 경외의 표현을 넘어, 왕위의 자리를 내려놓고 깨달음의 길을 찾으셨던 왕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었습니다.


신성한 높은 산 위에 선 학생들은 현대 생활의 번잡함을 내려놓는 법을 배우고, 마음속 선한 씨앗을 가꾸어 나갔습니다.


응오아번 암사에서 경건하게 헌향하고 예불을 드리는 교수들과 학생들


평화의 소망을 담은 실크 리본에 소원 적기

암사에서의 가장 감동적인 활동 중 하나는 소원 리본을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각 리본에는 가족의 평안, 학업의 성취, 넓은 미래와 같은 소박한 소망들이 담겼습니다. 응오아번의 산바람 속에 정성스럽게 적혀 걸린 글자들은 대자연을 향한 진심 어린 염원이 되어 참여한 이들에게 평온함과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산림 속에서 학생들의 소망을 가득 싣고 있는 알록달록한 리본들


바이닥총(Bãi Đá Chồng) 유적지의 웅장한 아름다움 탐방

여정은 바이닥총 유적지 탐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연적으로 겹겹이 쌓인 거대한 바위들은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원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했을 뿐만 아니라, 완벽한 현장 실습의 인상적인 종착지인 응오아번 유적 군락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이닥총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탐방하며 인증샷을 남기는 하노이 문화대학교 학생들


응오아번에서의 현장 실습 견학은 관광 및 어문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다질 뿐만 아니라, 삶의 가치에 대한 큰 배움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200여 명의 학생들은 응오아번 영산에서 선조들의 기개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마음에 고요함과 평안을 가득 품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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